[베트남] 호치민 공항 휴대폰 유심 구매하기
한국에서 유심을 사서 가는게 가장 저렴해서 전 한국에서 유심을 사서 갔습니다.
문제는 휴대폰에 유심을 끼웠는데... 서비스 지원 안됨이 떠가지고.....
총 3개를 샀는데 3개 전부 안되서 이게 무슨일이지 싶었습니다.
3개 전부 유심오류라니?! 이건 말이 안되는데??? 싶어서 구매했던 사이트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여행간 이날이 2024년 6월 29일인데 유심 시작일이 7월 29일??????????
아니 제가 개통일을 한달뒤로 신청했더라고요 ㅠㅠ
문제는 이날이 토요일이여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상담가능시간이 아니라고 떴습니다.
카카오톡 채팅상담으로 연락을 남겨놓고 일단 입국심사를 받았습니다.
입국심사 받는동안 채팅상담결과 당일개통은 불가능하고 다음날인 6월 30일 부터 개통해줄수 있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구매했던 유심3개가 쓰래기통으로 가지는 않겠구나 싶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공항에 해당 통신사가 있어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이건 한국에서 사온거라 현재에서 개통일을 바꿔줄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날부터는 한국에서 사온 유심을 쓸수있으니까 하루동안만 사용가능한 유심을 사기로 했습니다.
입국심사받는 안쪽도 유심을 팔기는 하는데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니 밖으로 나와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입국심사 끝나고 첫번째 문을 딱 열고 나오면 통신사들이 쫙 여러곳 있습니다.
아예 밖으로 나가면 유심판매하는곳 없으니 완전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있는 곳입니다.
저렴하게 사용하실 분들은 나와서 가장 왼쪽에 있는 vinaphone을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비용이 제일 저렴해서 입니다.
통신사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게 진짜 웃긴게.... 하루짜리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7일짜리를 사야해요. 근데 이 7일짜리 요금제가 다른곳 3일짜리보다 싸요 ㅋㅋㅋ
결국 그냥 7일짜리 하루 2GB요금제를 120,000동인 6천원 정도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때 현금이 없었는데 ATM이 다행히 통신사 매장 있는 이곳에 있어서 트래블로그 카드로 현금 출금해서 결제했습닏.
호치민에 그냥 있는날이었으면 하루 유심없이 살았을텐데 도착당일 바로 무이네로 슬리핑버스를 타고 넘어가야해서 유심을 살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장 시내까지 버스타고 가야하는것도 있고, 슬리핑버스 타는 위치까지 찾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찾아야했고, 표도 봐야했거든요 ㅠㅠ
유심 받을때 여권달라하고 사진도 찍고 합니다. 유심 받아서 장착하니까 바로 작동 잘되었습니다.
저처럼 날짜 설정 잘못하거나 하시는 분들은 그냥 공항와서 구매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유심은 꽤 잘 터졌습니다. 인터넷속도도 뭐 나쁘지 않았던거 같고 통화도 잘되었습니다.
7일에 2GB씩 주는데 이정도면 꽤 괜찮은 요금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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