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 - 공항에서 도야마역 가는 방법

 

 

공항에서 도야마 역 가는 방법

 

 

 

 

도야마 공항은 평소에는 직항기가 없고, 4~6월에는 여행사에서 직항기를 띄운답니다.

이 글을 찾아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직항기의 초저렴한 비행기를 찾아보신 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시내까지 어떻게 나가는지 알아보시죠!

 

 

 

1. 공항리무진 버스 :420엔

2. 36번 버스 : 420엔

3. 31번 버스 : 390엔

 

구글지도에 도야마 공항에서 도야마 역까지 경로를 검색해보면 크게 3가지 루트가 나옵니다.

그럼 공항리무진이나 36번 버스타고 가면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지만... 문제는 배차간격입니다.

도야마 공항의 버스의 배차간격이 매우 깁니다. 

전세기로 떨어지는 도야마 공항의 경우 도착 후 버스가 바로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참고로 택시타면 4만원 정도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도야마 공항에 갔을때는 공항 리무진은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고, 36번의 버스는 아예 있지도 않았습니다.

1시간 30분을 기다리는것 보다는 31번 버스를 타러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좋게 36번 버스가 바로 온다면 축하드립니다. 그거 타고 가시면 됩니다.

 

그럼 31번 버스를 선택하면 어떻게 가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있는 직진길을 따라 28분간 걸어가면 됩니다.

 

 

 

가다보면 논밭밖에 없지만....

그냥 쭉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길이 평지라는 것입니다.

 

 

 

중간에 다리도 하나 건너야 한답니다.

여기쯤 오면 조금 지치지만 이구간만 지나가면 버스정류장이 코앞에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버스 배차간격이 20분 정도 되니까 버스가 올 시간대가 되면 밖에 나와서 기다리세요.

사람이 없으면 정차하지 않고 버스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32번 버스가 다가옵니다.

버스는 뒷문으로 타셔야 해요.

 

 

 

 

한국 버스와 다른점이 있습니다.

일본 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탈때 티켓을 뽑습니다.

그리고 돈은 내릴때 낸답니다.

한국버스 뒷문 교통카드 대는 위치에 티켓뽑는 기계가 있으니 거기서 티켓을 뽑고 자리에 앉으세요.

티켓의 의미는 탑승한 위치를 나타내는 번호입니다.

얼마나 길게 몇구간을 가느냐에 따라 내야하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 구글지도에서 안내하는 버스 금액과 99% 일치하기 때문에 구글지도로 가격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도야마 역 정류장에 도착하면 앞문쪽에서 내립니다.

버스 앞문으로 가서 티켓 기사님께 보여주고 기계에 돈을 넣으면 잔돈이 기계에서 나옵니다.

잔돈챙겨서 버스 내리면 끝!!! 

 

 

 

 

https://youtu.be/nsYACbYLUo0?si=tHyO_AhCCdQDre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