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박6일 55만원 방콕 여행 4 : 반타이마사지, 카오산로드, 왓싸켓, 방콕 버스 타는 법

 

 

[태국]  4박6일 55만원 초특가 방콕 여행 4

 

 

 

카페 MADNESS

아침부터 국수만 먹으러 다녔더니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 카페를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고 에어컨 있는 카페가서 쉬는게 1순위여서 에어컨 있는 카페 찾아다녔습니다.

구글지도로 찾아간 첫번째 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대마를 파는 레스토랑? 같은 곳이었고 또 찾아서 다른곳을 가니 그곳은 에어컨이 없었고... 힘들게 찾아서 간 에어컨 있는 카페 madness 입니다.

 

 

 

카페 내부는 크지는 않지만 좌석 테이블이 그래도 5개 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계산하는쪽 반대쪽으로 사진으로 보이는 만큼의 공간정도가 더 앉을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조용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였는데 카오산로드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이 대부분인 카페였습니다.

현지에서 결제할때는 음료가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지금 다시보니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네요.

방콕에 있는동안은 음료60바트가 비싼 음료였는데 말이죠 ㅋㅋㅋ

 

 

 

방콕 카페 MADNESS는 커피는 꽤 괜찮았고 그린티 유자 에이드는 별로였습니다. 여기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했는데... 단맛이 없어서 그런지 맛이 좀... 에매했습니다. 레몬에이드에 말차라떼 섞은 느낌인데 비율이 조화가 안되었어요.

모카라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단 에어컨 나오는 카페에 앉아서 음료 마실수 있었다는점이 일단 좋았던것 같습니다.

 

 

 

 

 


 

 

 

반타이 마싸지

카오산로드에서 반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여긴 한국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방콕 마사지 가게라서 꼭 미리 카카오톡으로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말에 그냥가면 바로 못받고 대기가 걸려서 시간이 붕 뜰수도 있답니다.

저는 전날 저녁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하면 시원한 웰컴티를 주십니다.

가격표는 태국마사지 60분 300바트이고 팁은 별도입니다.

 

 

마사지 받는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갈아입을 찜질방옷 같은 걸 주시고 옷갈아입으면 엎드려서 마사지 받으면 됩니다.

마사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일행끼리만 받을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있는데 마사지 받고 나오면 여기서 간단한 과일,과자들 차를 줍니다.

수박,파인애플,망고를 줬엇는데 시기마다 과일은 조금씩 바뀌는것 같아요.

 

 

 

 

 

 

 


 

 

카오산 로드

카오산로드에 왔습니다.

여기는... 밤에와야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낮에오면 그냥 관광 기념품을 많이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좌우로 상점들이 밀집해있고 코끼리바지와 태국전통문양이 들어간 옷들을 많이 팔고있었습니다.

 

 

먹을것도 곳곳에 팔고있었습니다.

주로 옷이 많이 보였는데 마그네틱같은 기념품들도 있었어요.

카오산로드에는 대마 관련제품이 많으니 음료나 쿠키 사먹을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왓싸켓

어제 왔다가 발걸음을 돌린 왓사켓에 다시왔습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카페(왓싸켓 안에 있는)를 추천합니다.

여기 에어컨 있는데 음료도 안비싸답니다.

비싸다 생각들면 캔음료 사드세요!!! 물도 팔아요!

 

 

 

타이밀크티랑 콜라 주문했는데 2,660원밖에 안나왔어요.

진짜 더워 죽는 날씨에 이 카페는 천국입니다 ㅠㅠ

밖에서 더운에 음료사먹지 말고 실내로 들어오세요.

에어컨 진짜 시원하게 틀어주고 사람 안많아서 좋았어요.

 

 

 

티켓 구입후 바로 뒤편에 물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1인당 1병씩 티켓을 보여주면 무료로 물 주니까 챙겨서 올라가세요.

위에각면 음료랑 물을 팔기는 하는데 비싸답니다.

왓싸켓(푸카오텅) 입장료는 1인 100바트 입니다.

 

 

여기가 생각보다 높이가 조금 있습니다.

344계단을 걸어야 한다고 표시가 되어있네요.

 

 

 

계단을 계속 올라가다보면 높이가 꽤 높아서 방콕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불상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한쪽에 운세를 점치는것들도 있습니다. 

 

 

 

한층 더 올라와서 옥상에 올라오면 또 볼수있는게 원래는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수리중이라 볼수없어서 풍경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해지는 노을이 예쁘다 해서 노을시간에 맞춰온것이었는데, 이날 구름이 너무 많이껴서 노을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엄청 큰 불상도 내려오는 길에 있었습니다.

한국 절처럼 여기도 등을 달고 하는것 같습니다.

절쪽은 특히 별 관심이 없어서 입장료가 필요한 관광지를 가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여러 전통 관광지가 있지만 왓싸껫을 방문한 이유는 풍경이 예쁘다고해서 입니다.

한번은 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이왕 방문한다면 날씨좋을때 올라가서 노을을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방콕 현지 버스타기

2일차 저녁은 현지 로컬 야시장에 가보려합니다.

지하철을 타러 가야하는데 위치가 에매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보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탈까도 고민을 많이했지만 저녁 퇴근시간대라서 택시비가 꽤 비싸져서 버스 타보는걸 도전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좀 먼거리였는데 차로는 그렇게 먼거리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버스노선이 한번에 쭉 일자로 가는 구간이라 재미있을것 같아서 버스타기를 도전했습니다.

 

 

구글지도로 버스타는곳을 찾았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버스를 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탈 버스번호가 보인다 싶으면 도로로 걸어가있으면 됩니다.

이게 무슨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인가 싶지만... 진짜로 차도까지 나가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버스는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간답니다.

버스를 타고싶다? 도로로 나가서 서있어라 입니다.

저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인도에 있으니 안서고 지나쳐 가더라고요 ㅋㅋㅋ

현지인분 다른분들이 타는거 보고 아! 이거다! 하고 같이 탔습니다.

 

 

더 엄청난걸 알려드릴까요?

버스가 거의 범퍼카입니다. 놀이공원가면 있는 범퍼카 있잖아요?! 그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막 달리는 중에도 문이 열리고 급출발 급정거는 기본입니다.

방콕 버스에는 버스 안내원분이 계시는데 내릴거라고 하면 내리는 문앞까지 나와있으라고 하십니다.

아마 퇴근시간이라 차가 막히기 직전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내리려는 사람들 다 불러모아서 문 근처에 사람들 배치시켜 두셨습니다. 그리고 매연이 미쳤습니다. 우리나라 매연은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매연이... 말도 못할정도로 심합니다.

 

 

 

오후 6시~7시 사이에는 버스타지 마세요.

진짜 교통체증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힙니다.

걸어가는게 더 빠를정도로 차가 막히고 한자리에 10분을 서있고 그러기도 합니다.

교차로 하나 빠져나가는데 거의 30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방콕은 기싸움 못하면 끼어들수가 없어서 운전할수 없는 도시였습니다.

 

이런 저런 힘듬이 잇었지만 그래도 버스를 타보는건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8바트 내고 놀이기구 타는 체험 같았습니다.

 

밤에는 현지인들이 가는 로컬 야시장 딸랏플루에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z9Bfz6En0&t=9s